김혜림 누구길래, 화제? "가수 겸 배우 나애심 딸"

  • 지난 1988년 KBS '젊음의 행진' 전속 아이돌 그룹 '통크나이'로 데뷔

지난 9일 '불타는 청춘'에 출연한 김혜림이 화제다.

김혜림은 1968년생으로 지난 1988년 KBS '젊음의 행진' 전속 아이돌 그룹 '통크나이'로 데뷔한 이후 1989년 솔로 가수로 전향해 '디디디', '날 위한 이별'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이런 활동을 바탕으로 그는 지난 1989년 MBC 10대 가수 시상식에서 신인상을 받기도 했다.

또한 김혜림은 연예인 집안으로 대중에 알려졌다. 그는 '밤의 탱고' '과거를 묻지 마세요'등으로 인기를 얻은 가수 겸 배우 나애심의 딸이다. 나애심의 동생 전봉옥은 가수로, 오빠 전오승은 작곡가로 활동했다. 조카 전영선은 영화 ''사랑방 손님과 어머니'에 출연한 바 있다.

한편, 김혜림은 과거 '불타는 청춘' 방송에서 '날 위한 이별'에 대해 "사실 내 이야기다. 헤어진 남자친구가 술에 취해 남겼던 자동응답기 메시지를 계속해서 들었다. 마지막 사람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사람도 자신의 노래인 걸 안다"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사진=SBS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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