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노사 여수청소년들에게 급식비 46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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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박승호 기자
입력 2019-04-16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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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칼텍스 노사는 여수지역의 생활이 어려운 청소년들을 위해 급식비를 지원했다.[사진=GS칼텍스]



GS칼텍스(대표 허세홍 사장)와 GS칼텍스노동조합(위원장 김재오)이 15일 여수지역 청소년들에게 급식비 4600만원을 전달했다.

GS칼텍스 노사는 이날 여수교육지원청 소회의실에서 ‘2019년 방과후 맞춤형 학습교실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여수교육지원청 김용대 교육장과 여수 구봉중, 여수중, 여천중, 여남중고 등 4개 학교 교장, GS칼텍스 김재오 노조위원장, 김영완 지역협력팀장이 참석했다.

지원금은 GS칼텍스 노조원들이 성과급 일부를 출연해 조성한 사회기금에 회사가 같은 금액을 더하는 ‘매칭그랜트’로 마련한 것으로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해진다.

GS칼텍스 노사는 방과후 맞춤형 학습교실 외에도 2006년부터 여수시 중고교생 교복나눔, 여수YMCA 청소년 방과후 아카데미 등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학습 여건 개선 사업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올해까지 14년 간 지원한 금액은 총 9억7000여만원이다.

GS칼텍스 김재오 노조위원장은 “회사와 노동조합이 모은 좋은 뜻이 지역의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로 전달되길 바라며, 지역사회에서도 인정 받는 노동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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