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 제254회 임시회 ‘폐회’...추경안 등 총 34건 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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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1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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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산시의회 제공]

경기 안산시의회(의장 김동규)가 지난 12일 제25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18일 간의 회기를 마쳤다.

의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10일까지 4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심사한 안건 등 총 34건의 안건을 의결했다.

의회운영위는 ‘안산시의회 교섭단체 및 위원회 구성과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과 ‘안산시의회 의원 행동강령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기획행정위도 ‘안산시 시정소식지·인터넷신문 발행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등 9건을 원안 가결하고, ‘안산시 남북교류협력 및 평화통일 기반조성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6건은 수정안으로 의결했다.

문화복지위의 경우 ‘안산시 어촌민속박물관 등 운영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포함, 총 5건을 원안 가결한 데 이어 ‘안산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안’ 등 4건은 수정안 가결했다.

‘안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을 보류 처리한 도시환경위원회도 ‘안산시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등 4건의 안건을 원안 가결 처리했다.

특히 예산결산특별위는 시가 제출한 2조3835억1940만여원의 ‘2019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내역 중 불요불급하다고 판단된 20억9635만여원을 삭감 의결했고, ‘2019년도 기금운영계획 변경안’은 원안대로 의결했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4개 상임위원회 별로 심의를 끝낸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작성의 건’에 따라 제255회 제1차 정례회 기간인 6월 10일부터 18일까지 9일간 진행되며, 감사 기간 중 출석할 증인 명단도 확정됐다.

본회의에서는 유재수 의원이 대표 발의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명칭 변경 촉구 결의안’이 참석 의원 전원 찬성으로 채택되기도 했다.

결의안에는 이 도로 통과 지역 비중의 91%인 경기도와 인천광역시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그 명칭을 ‘수도권순환고속도로’로 변경해야 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김동규 의장은 “임시회 기간 동안 열정적이고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준 동료의원들과 적극 협조해준 관계 공무원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화사하게 피어나는 봄꽃의 기운과 함께 시민 여러분의 가정에 웃음꽃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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