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피겐코리아, 물류 대행 사업 진출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신보훈 기자
입력 2019-04-10 09:1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사진=슈피겐코리아]


슈피겐코리아는 10일 온라인 셀러를 위한 신개념 물류 대행 사업 ‘창고 세이버(CHANGO Saver)’를 론칭한다고 밝혔다.

슈피겐코리아는 독자적 물류 시스템을 기반으로 지난해 2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기존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들이 온라인 비즈니스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는 물류시스템 솔루션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창고 세이버’는 현재 사이트 구축을 마치고, 유기농 여성용품 브랜드 ‘라엘’과 스마트테크 편집숍 ‘게이즈’, ‘닥터 노아’ 등 약 20여개 셀러들에게 제품 입고부터 재고관리, 피킹·출고, 가공 및 배송까지 맞춤형 풀필먼트(fulfillment) 솔루션을 진행하고 있다. 피킹 및 팩킹의 특화, 실시간 물류 상황 체크 및 품목별 상품 관리 서비스는 다품종 소량 제품의 온라인 셀러들에게 최적화 돼 있어 기존 물류 대행과는 분명한 차별점이 있다.

유상범 슈피겐코리아 물류관리센터 센터장은 “최근 새벽배송을 차별화 경쟁력으로 내세운 마켓컬리의 기업가치는 6000억원에 육박하고 있고, 로켓배송을 앞세운 쿠팡은 2조2500억원 규모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기도 했다”며 “슈피겐의 독자적인 물류시스템과 노하우를 체계화한 신개념 물류대행 서비스로 가장 자신있는 분야에서 자체 인프라를 활용해 고객 맞춤형 이커머스 풀필먼트(fulfillment) 서비스를 목표로 다양한 부문에 확대·접목시켜 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