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볼빅' 만든다…KTL,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시동

노승길 기자입력 : 2019-04-04 10:59
중소벤처기업 수출길 지원·대표 브랜드 육성
#국내 골프공 제조사 볼빅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을 통해 2017년 국제경기 사용을 위한 R&A(영국왕립골프협회) 인증을 획득했다. 볼빅은 지난해 유럽과 미국, 남아프리카공화국 등 전 세계 15개국에 약 110만5000달러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KTL이 제2, 제3의 볼빅 사례를 만들기 위해 올해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KTL은 4일 서울 구로구 분원에서 국민체육진흥공단과 국산 스포츠용품의 해외시장 진출과 대표 브랜드 육성을 위한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스포츠용품 해외인증 획득지원 사업은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인증획득에 소요되는 시험, 평가, 기술지도, 해외운송 및 인증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1개 인증당 최대 3000만원, 1개 업체당 최대 6000만원을 지원한다.

그간 KTL은 국내기업의 수출증진을 위해 주요 해외인증에 대한 안내와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는 설명회를 진행해 왔다.

지난 2017년 해외인증 획득지원사업에 참여한 14개 기업의 수출실적은 당해 130만 달러에서 지난해 144만 달러로 9.5% 늘었다.

특히 올해 사업설명회는 사업 소개 뿐만 아니라, 우리 기업이 철저히 준비할 수 있도록 국가별 주요 스포츠용품 인증 소개 및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전략과 사례 정보도 제공한다.

신청서 접수기간은 오는 17일까지이며 4월 17일까지이며 신청서를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스포츠정책과학원 또는 KTL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후, 공식 접수사이트인 스포츠산업지원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박헌찬 KTL 수석연구원은 "사업을 통해 2009년부터 150개 기업이 249개 해외인증을 지원받아 참여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에 많은 성과를 창출했다"며 "해외인증 획득지원을 통해 국내 스포츠용품 품질 향상과 해외수출 판로 개척으로 스포츠산업체 성장기반이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 한국산업기술시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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