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 '청명·한식 기간 특별경계근무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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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4-02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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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명·한식 기간 1일 평균 36건 화재 발생 주의 필요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경기도소방재난본부(본부장 이형철)가 청명·한식을 앞두고 오는 4~7일까지 4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

재난본부는 최근 꽃샘추위를 동반한 강한 바람이 불고 있어 성묘·상춘객이 증가하는 청명과 한식을 앞두고 산불과 임야화재 방지에 총력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먼저 신속한 현장대응체계 구축을 위해 도내 주요 공원묘지, 등산로 43개소에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등 361명과 차량 26대를 전진배치하고, 유관기관과 공조체계 강화 및 의용소방대를 활용한 산불예방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산불진화장비 점검, 소방헬기 긴급출동태세 확립과 긴급통제단 운영을 통한 신속·효과적 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소방재난본부 관계자는 “최근 3년간 도내 4월 중 1일 평균 30건의 화재가 발생한 반면 청명과 한식 기간에는 1일 평균 36건의 화재가 발생했다”면서 “올해 청명 한식 기간은 그 어느 때 보다 화재 우려가 높은 만큼 화기 취급에 각별한 주의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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