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 1분기부터 실적 회복" [유안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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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3-30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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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유안타증권은 롯데케미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아크릴로니트릴부타디엔스타이렌(ABS)과 페트(PET)·테레프탈산(TPA) 체인 회복, 에틸렌 증설 부담 완화 등으로 올해 3월부터 회복 국면이 시작됐다는 판단에서다. 현재 목표주가는 롯데케미칼의 전일 종가(29만500원)보다 38% 가까이 높다.

롯데케미칼의 올해 1분기 예상 매출액은 3조6000억원, 영업이익은 3301억원, 지배주주 순이익은 3075억원이다.

황규원 연구원은 "저가 나프타 투입 효과와 3월 시황 회복이 시작되면서 영업이익은 전분기 1004억원보다 2297억원 회복될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그는 "전년 동기 6620억원에 비해서는 50% 급감한 수치"라며 "시장 예상치인 3896억원도 하향 조정돼야 한다"고 덧붙였다.

황 연구원은 "올해 하반기 영업이익은 1조원으로 상반기 7200억원보다 회복 속도가 빨라질 전방"이라며 2분기부터 ABS 상승 사이클이 기대되고, 3분기부터 TRA·PER 체인 상승이 기대돼 평균업황으로 회복받는 시기에 적용되는 주가순자산비율(PBR) 1.1배(40만원)까지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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