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차세대 프리미엄폰 ‘P30’ 시리즈 공개...쿼드 카메라 탑재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명섭 기자
입력 2019-03-27 15:16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슈퍼 스펙트럼 센서, 슈퍼 줌 렌즈, 화웨이 ToF 카메라 탑재

화웨이가 26일(현지시각) 파리 컨벤션 센터에서 화웨이 P30과 화웨이 P30 프로를 공개했다.

화웨이 P30 시리즈는 화웨이 P 시리즈의 디자인과 사진 촬영에 특화된 DNA를 계승했다. 역대 화웨이 스마트폰 중 카메라 성능이 가장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화웨이 슈퍼 스펙트럼 센서(HUAWEI SuperSpectrum Sensor), 광학 슈퍼 줌 렌즈(SuperZoom Lens), 새로운 화웨이 ToF(HUAWEI Time of Flight) 카메라를 탑재해 강화된 광학 및 인공지능(AI) 이미지 안정화 기술이 들어간다.

P30 프로는 화웨이 슈퍼 스펙트럼 센서가 장착된 40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에 2000만 화소 초광각 카메라, 800만 화소 망원 카메라, 화웨이 ToF 카메라로 구성된 독일 라이카(Leica) 쿼드 카메라 시스템(Quad Camera System)이 탑재된다. 전면 카메라는 3200만 화소다.
 

화웨이 P30 프로[사진=화웨이]

1/1.7인치 화웨이 슈퍼 스펙트럼 센서는 녹색 픽셀을 노란색 픽셀로 대체해 기존의 RGB 베이어(Bayer) 필터와 차별화된다. P30 프로의 최대 카메라 감도(ISO) 등급은 40만9600, P30은 20만4800까지 높였다.

화웨이 P30 시리즈는 스튜디오급 비디오 촬영 경험을 제공한다. 화웨이 슈퍼 스펙트럼 센서를 통해 저조도 환경에서도 밝고 세밀한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다. 화웨이 AIS와 OIS는 모든 비디오 촬영 설정을 안정화시켜 선명한 샷을 구현한다. 슈퍼 줌 렌즈는 뚜렷한 클로즈업을 가능하게 하고, AI 비디오 에디터(AI Video Editor)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동영상에 배경음악과 특수효과를 추가할 수 있다.

화웨이 듀얼 뷰 비디오(Dual-View Video)는 여러 대의 카메라를 동시에 사용해 원근감이 다른 두 개의 장면을 동시에 포착할 수 있다. P30 시리즈는 장면의 풀 뷰(full view)와 피사체의 클로즈업을 동시에 촬영할 수 있어 새롭고 흥미진진한 동영상 촬영 경험을 제시한다.

P30 시리즈의 외관 디자인은 9가지 레이어의 나노 광학 컬러로 마감 처리됐다. 솔트 플랫(salt flat, 염원)의 독특한 색상 및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반영했다. 6.47인치 화웨이 P30 프로 및 6.1인치 화웨이 P30은 브리딩 크리스탈(Breathing Crystal), 엠버 선라이즈(Amber Sunrise), 오로라(Aurora), 펄 화이트(Pearl White) 및 블랙(black) 5가지 색상으로 제공된다.

FHD+ 2340x1080 듀드롭 디스플레이(Dewdrop Display)의 작은 노치는 화면 표시 영역을 극대화했으며, 베젤리스(bezel-less)에 가까운 전면 유리에는 빠르고 안전한 잠금 해제를 가능케 하는 인-스크린 지문 센서(In-Screen Fingerprint sensor)가 내장됐다. 또한 화웨이 P30 프로에는 화웨이 어쿠스틱 디스플레이 기술이 적용되어 발음(sound emitting) 디스플레이를 통해 고품질 오디오를 제공한다.

이외 세부 특징은 △7나노 기린 980 프로세서 탑재 △배터리 4200mAh △40W 화웨이 슈퍼차지(HUAWEI SuperCharge) △슈퍼쿨(HUAWEI SuperCool) 기술 채택 △듀얼 SIM 및 듀얼 VoLTE 연결 지원 등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