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공청회는 지난해 10월 시가 착수한 문화재단 설립 타당성 연구 용역을 통해 조사된 지역 내 문화예술 사업 현황과 시민 설문 결과 등을 시민과 공유하고, 재단 설립 추진과 관련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마련됐다.
공청회에는 지역 내 문화 예술 정책·문화재단 설립에 관심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시에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문화재단 설립의 타당성뿐만 아니라, 시민 복리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타당성 연구용역과 함께 지난해부터 시민, 전문가, 시의원 등 17명으로, 구성된 문화재단 준비위원회를 통해 지역 내 문화예술 관련 현안과 재단 설립의 필요성, 사업영역 등에 대한 논의를 지속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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