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다섯째 주 381개 상장사 전자투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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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지 기자
입력 2019-03-25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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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탁결제원은 지난해 12월 결산 상장법인 중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해 381개 상장사가 3월 24일~30일까지 예탁원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해 전자투표를 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주 전자투표 서비스를 개시한 신라젠·두산인프라코어·에이치엘비 등은 오는 26일 오후 5시까지, 두산중공업·자연과환경은 오는 27일 오후 5시까지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한국항공우주산업·네이처셀은 오는 28일 오후 5시까지 전자투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전자투표 및 위임장 행사 기간은 개시일로부터 10일간이다. 행사 가능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이고, 마지막 날은 오후 5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하려는 주주는 행사 기간 중 전자투표시스템 사이트로 접속해 공인인증서를 통한 본인 인증 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하다.

한편, 예탁결제원은 전자투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전자투표시스템 통해 전자투표·전자위임장을 이용한 주주 전원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응모 횟수만큼 이벤트에 등록한 휴대폰 번호로 모바일 기프티콘(5000원 상당의 커피 쿠폰)을 매주 일괄 발송하고 있다.
 

[사진=예탁결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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