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게이트] 전원산업이 버닝썬 실소유자?…어떤 회사길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9-03-25 10:1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서울 강남 5성급 호텔 '르메르디앙 호텔' 운영사

마약, 성범죄 등 각종 의혹이 끊이지 않는 클럽 버닝썬의 운영에 전원산업이 개입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로 인해 ‘전원산업’이 어떤 회사인지에 관한 궁금증이 커졌다.

전원산업그룹에 소속된 전원산업의 역사는 1968년 삼성연탄을 설립하면서 시작됐다. 1981년 상호를 전원산업으로 변경하고, 1986년 서해 후리포르호텔(제주) 인수 등을 통해 본격적인 호텔업을 시작했다.

1995년에는 증·개축 공사 완료로 ‘호텔 리츠칼튼 서울’을 오픈했고, 이듬해에는 크라운 프라자호텔 제주의 문을 열었다. 1996년 12월 전원산업은 제주남서울호텔 명칭을 홀인데이 인 크라운 프라자로 변경했고, 1998년 자산재평가를 했다. 현재는 서울 강남 5성급 호텔인 르메르디앙 호텔 운영사로 알려졌다.

한편 연합뉴스 사건팀은 전원산업이 버닝썬의 실소유자라고 주장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원산업은 버닝썬 측으로부터 일일 매출 보고를 받았다. 또 버닝썬은 르메르디앙 호텔로부터 지하 1층 공간을 헐값에 임대해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사진=연합뉴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