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60분 아파트는 부산 명지국제신도시…"테라스 난간이 흔들흔들"

윤주혜 기자입력 : 2019-03-23 15:57
추적60분에서 신축 부실 아파트를 집중 조망했다.

지난 22일 방송된 KBS1 '추적60분'에서는 '입주민 울리는 부실 아파트 신축 아파트의 실체'에 대해 보도됐다.

입주민들은 100:1의 경쟁률을 뚫고 A건설사로부터 신축아파트를 분양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미완공된 아파트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었다. 

해당 아파트엔 테란스 난간이 벽에 제대로 고정되지 않는 등 허점 투성이었다.  분양자는 "손자들이라도 와서 (난간에 매달려) 놀다 보면 이게 (고정장치가) 빠질 까 싶어서 무서울 것 같아요. 공중에떠 있잖아요"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입주자들은 "거실 전면 유리창 잠금장치가 작동되지 않는다", "테라스가 거실보다 높아서 비가 오면 물이 거실로 들어찰 지경이다"라고 폭로했다. 또다른 입주자는 "집 사방에서 곰팡이가 피어난다"고 폭로했다.

한때 건설사 대표였다는 전직 하청업체 대표는 "아파트를 부실시공 하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건설업계의 관행 때문"이라 고백했다. 하청업체가 건설사의 강압에 못 이겨 전문 면허가 필요한 토목, 단열 공사 등을 무면허 시공을 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는 것이다. 더군다나 건설사가 준공일을 앞당기기 위해 하청업체에 시공을 서두르라고 지시하는 경우가 많아, 날림 공사를 하게 된다고 털어놨다.
 

[출처:추적6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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