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복치 어떤 물고기? 음식으로 조리해 먹을 수 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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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3-20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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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복치에 대한 네티즌들의 관심이 쏠린다.

국립수산과학원 수산생명자원정보센터에 따르면 개복치는 복어목 개복치과의 바닷물고기다. 

몸은 난형으로 매우 측편됐다. 입은 매우 작으며 양턱니는 1개로 치판을 이루어 새의 부리처럼 단단하다. 몸에는 비늘이 없으며 매우 두터운 피부로 덮여져 있다.

꼬리지느러미는 거의 퇴화돼 흔적만 남아 있다. 등지느러미와 뒷지느러미는 기저는 짧지만 매우 높게 발달해 있다. 가슴지느러미 매우 작고 둥글다.

성어에는 부레가 없다. 몸의 등쪽은 암갈색을 띄며 배쪽은 희다.

개복치는 기름 많아 소화가 잘 안 되고 설사를 유발하기도 한다. 개복치는 지느러미를 몸통의 살보다 별미로 취급한다. 껍질은 삶으면 흐물흐물해지는데, 이것을 우뭇가사리와 비슷하게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개복치[사진=위키피디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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