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의 날씨 예보] '춘분' 오전 비 그쳐, 초미세먼지 주의보는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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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3-2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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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낮 최고 22도

 

'춘분'인 내일의 날씨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해제되겠다.

21일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다가 새벽 서쪽지방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대부분 지역에 비가 그치겠다. 이날 낮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해 22일 아침에는 기온이 크게 떨어지겠다. 다만 대기 확산이 원활해지면서 미세먼지는 '보통'이겠다.

아침 최저 기온은 7~16도, 낮 최고 기온은 11~22도겠다.

한편, 절기상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진다는 '춘분(春分)'은 춥지도 덥지도 않아 한해 농사를 시작한 날이기도 하다. 

춘분에는 볶은 콩을 먹으며 새와 쥐가 사라져 곡식을 축내는 일이 없다고 믿어 볶은 콩을 즐겨먹었다. 이와 함께 춘곤증 예방에 좋은 냉이와 면역력을 높여주는 달래도 즐겨 먹는 음식이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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