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의 해외시장 진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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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3-20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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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외진출 교육, 마케팅, 투자자 유치, 해외특허 등 글로벌 진출 전(全)과정 지원

인천시(시장 박남춘)가 19일 ‘2019년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사업계획’을 발표하며, 스타트업 및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적극 지원한다고 밝혔다.

인천지역 스타트업 및 중소기업은 내부 역량부족과 현지화가 어려워 해외시장 진출에 실패하는 사례가 많다.

이에 인천시는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를 통하여 글로벌 진출 교육과 멘토링, 네트워킹을 지원하고, 해외 엑셀러레이터 볼트(Vault)를 통해 해외시장 진단과 현지화 작업, 법인 설립, 특허 및 인증, 투자지원의 전(全)과정을 지원한다.

올해는 미국과 중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20개사를 모집하여 안정적으로 현지에 정착할 수 있게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5개 대학(한국뉴욕주립대학교, 한국조지메이슨대학교, 유타대학교 아시아캠퍼스,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뉴욕패션기술대학교)과 네트워크를 구축, 서포터즈 운영을 통해 기업의 제품 현지화 및 브랜드 네이밍 제작 등을 지원한다.

아이디어캠프[사진=인천시]


또한,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 내에 ‘린(Lean)스타트업 제작소’를 운영하여 장비 조작과 안전, 제품제작에 대한 교육 및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다. 지난해 11월 개소한 린스타트업 제작소에는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CNC조각기 등 18종의 장비를 보유하고 있다.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글로벌스타트업캠퍼스는 지난 2년간 지원기업 51개사 발굴, 매출 약 14억원, 고용 175명, 투자유치 6건 24억원, 지식재산권 148건 출원‧등록 등의 성과를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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