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 사태' 김상교, 정준영과 만났었다?…어떤 사이길래

정혜인 기자입력 : 2019-03-20 04:00
'뮤직비디오 미술감독' 출신 김상교, 과거 정준영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
‘버닝썬 사태’를 촉발시킨 폭행 사건 신고자 김상교씨(29)가 19일 피고소인 신분으로 경찰에 출석한 가운데 그가 과거 가수 정준영과 인연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김상교씨는 ‘버닝썬 폭행 사건’의 최초 신고자로 가수 승리의 성매매 알선, 정준영의 불법 영상 촬영 및 유포 의혹 등 이른바 ‘버닝썬 사태’를 촉발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런 김상교씨가 과거 정준영과 함께 일했던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았다. jtbc ‘이규현의 스포트라이트’에 따르면 김상교씨는 뮤직비디오 미술감독 출신으로 현재 광고회사를 운영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상교씨와 정준영의 인연은 김씨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인스타그램 게시물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9월 김씨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정준영의 사진과 뮤직비디오 영상 등을 게재하며 “#visualdirector #saintkyo #정준영 #뮤직비디오 #1박2일에 나옵니다”라는 글을 적었다.

정준영의 죄를 만천하에 드러나게 불씨를 제공한 김상교씨가 과거 정준영의 뮤직비디오 제작에 참여했던 것으로 알려지자 누리꾼들은 “대박. 이런 인연이”, “약간 아이러니하다”, “진짜 세상 좁다”, “이렇게 될 줄 알았을까” 등 두 사람의 인연이 신기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경찰에 출석한 김상교씨는 “여기까지 올 수 있도록 도와주신 국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제가 쏘아 올린 작은공(으로 불거진) 버닝썬 사태와 관련해, 폭행사건 당사자인 버닝썬 이사로부터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해 이 자리에 섰다”고 말했다.
 

[사진=김상교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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