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연지2구역', 5월 분양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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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3-18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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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총 2616가구 중 전용 51~126㎡, 1360가구 일반분양

  •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부산의 중심지…각종 인프라 우수

'래미안 연지2구역' 조감도. [자료=삼성물산]

삼성물산은 오는 5월 부산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대에 '래미안 연지2구역'을 분양할 예정이다.

부산진구는 부산시민공원으로 대표되는 지역 내 경제·문화 중심인데다, 활발한 정비사업 추진으로 향후 대규모 브랜드 타운으로 탈바꿈할 예정이어서 예비 청약자들의 관심이 높은 곳이라고 삼성물산 측은 설명했다.

래미안 연지2구역은 지하 5층~지상 33층, 21개동, 총 2616가구 규모 대단지로 조성되며,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소형부터 중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으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 일반분양 가구수는 △51㎡ 30가구 △59㎡ 156가구 △84㎡ 1139가구 △91㎡ 11가구 △110㎡TH(테라스하우스) 4가구 △111㎡ 3가구 △117㎡ 5가구 △121㎡ 6가구 △122㎡TH 1가구 △123㎡TH 2가구 △125㎡TH 1가구 △126㎡TH 2가구 등이다.

이 단지는 성지로, 신천대로, 동평로 등을 통해 동서고가도로, 거제대로, 백양터널 등 부산 주요 교통망으로 빠르게 진입이 가능하다. 특히 부전역은 동해선과 경전선의 시∙종착역이며 향후 KTX가 정차하는 복합환승센터로 개발이 계획돼 있다.

일대에 대규모 정비사업도 활발해 주거여건도 크게 좋아질 전망이다. 부산시에 따르면 현재 부산진구에서는 정비사업을 통해 향후 17곳에서 총 2만3000여가구의 아파트 공급이 계획돼 있다. 대형 브랜드 건설사 시공에 1000가구 이상 대단지가 많다.

또 부산 시민공원 주변 재정비 촉진지구는 초고층 주상복합이 들어설 것으로 계획돼 있어 일대 스카이라인도 확 바뀔 것으로 보인다.

단지가 들어서는 연지동 일대는 쾌적한 주거환경을 갖췄다. 부산시민공원, 부산어린이대공원, 초연근린공원, 백양산 등이 가까워 도심 속 숲세권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자녀 교육환경도 우수하다. 연지초가 아파트와 접하고 있으며 초연중, 초읍중, 부산진고 등도 도보권에 위치한다. 아울러 서면 지역 학원가, 시립도서관, 학생교육문화회관 등 교육 문화시설도 가깝다.

또 서면역 일대를 따라 롯데백화점, 쥬디스태화, NC백화점, 서면지하상가, 전포카페거리 등 번화가가 있으며, 반경 1㎞ 내에 롯데마트, 이마트트레이더스 등 대형 마트와 전통시장을 이용하기 편리하다. 이외에도 부산시청, 부산진구청 등 행정기관은 물론 부산고등법원, 부산지방검찰청, 법무법인 등이 모여 있는 법조타운도 인근에 위치한다.

삼성물산은 래미안 브랜드에 걸맞는 우수한 상품과 특화 설계를 내놓을 계획이다. 특히 부산진구의 첫 래미안 단지인 만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을 비롯해 특화 평면 및 최첨단 설계를 선보일 예정이다.

우선 전 가구를 남향 위주로 배치하고, 주차장은 모두 100% 지하화한 공원형 아파트로 조성할 계획이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홈 상품 등 최첨단 시스템 적용은 물론, 펜트하우스, 테라스하우스, 1층 특화 평면 등 다양한 특화 평면을 도입해 단지 고급화에도 힘썼다. 또한 피트니스 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대단지에 걸맞는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도 선보일 예정이다.

래미안 연지2구역이 위치하는 부산진구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돼 청약자격과 전매제한 및 중도금 대출 보증 등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래미안 연지2구역 입주는 2022년 5월 예정이며, 모델하우스 오픈에 앞서 분양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분양 홍보관은 부산 동래구 중앙대로 1381번길 3 성은빌딩 1층에 위치하며 이달 20일 문을 열 예정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래미안 연지2구역은 부산진구 내 첫 선을 보이는 래미안 아파트로, 분양 전부터 부산시민들의 기대와 관심을 받고 있다"며 "주민 기대에 부응할 수 있게 지역 랜드마크 아파트로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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