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갤럽] 文대통령 국정지지도 44%…취임 후 최저치

박은주 기자입력 : 2019-03-15 11:41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제100주년 3.1절 중앙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19.3.1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4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는 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성인 1004명을 대상으로 조사(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 ±3.1%포인트)한 결과, '문 대통령이 직무를 잘 수행하고 있다'는 응답은 전체의 44%로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 평가는 46%로, 긍정률을 2%포인트 넘어섰다. 10%는 '어느 쪽도 아니다'라거나 응답을 거절하며 의견을 유보했다.

한국갤럽은 자체 여론조사 기준으로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를 넘어선 것은 지난해 12월 셋째 주에 이어 두 번째라고 밝혔다.

성·연령별로는 20대 19∼29세 남성(36%), 50대 남성(39%), 60대 이상 남성(35%), 50대 이상 여성(38%), 60대 이상 여성(29%)에서 지지율이 평균 아래로 나왔다. 

지지정당별로 보면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의 74%, 정의당 지지층에서도 75%가 대통령 직무 수행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한 반면, 자유한국당과 바른미래당 지지층은 각각 90%, 81%가 부정적이며 지지정당이 없는 무당(無黨)층에서도 부정적 견해가 더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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