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원·달러 환율, 1135.25원 보합 출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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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 기자
입력 2019-03-15 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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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이클릭아트 제공]

미국 주택지표가 부진했으나 브렉시트 연기 결정에 달러화가 강세를 보일 것으로 보여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15일 "원·달러 환율 1개월물은 1135.25원 보합 출발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미국 1월 신규주택판매는 전월대비 6.9% 줄어 3.8% 늘어났던 12월 실적 대비 크게 악화됐다. 그러나 영국의회가 브렉시트 연기안을 가결하면서 관련 불확실성이 커졌다. 유로화도 영국 정치 불안과 모멘텀 부재에 약세를 보였다.

김 연구원은 "이날은 달러 강세와 대외 불확실성 때문에 원·달러 환율이 소폭 상승할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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