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오염 예방...폐자원 교환사업 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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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3-11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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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산시(시장 윤화섭)가11일 폐자원의 재활용 촉진·유해 중금속으로 인한 환경오염 예방을 위해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생활용품으로 바꿔주는 ‘폐자원 교환사업’을 실시한다.

지난해 시는 폐자원 교환사업으로 종이팩 60,220kg, 폐건전지 32,805kg을 수거해 재활용했다.

종이팩과 폐건전지를 가까운 동 행정복지센터로 가져오면 종이팩은 1kg당 화장지 1롤, 폐건전지는 20개당 새 건전지 2개로 바꿀 수 있다.

단 종이팩의 종류는 우유팩, 두유팩, 쥬스팩, 소주팩 등이며, 교환 시 물로 씻어 건조한 상태여야 된다.

종이팩은 주원료인 천연펄프를 전량 수입에 의존하기 때문에 분리배출 되면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외화절약에도 기여할 수 있다.

폐건전지 또한 무심코 버려지면 유해 중금속으로 인해 각종 환경오염을 발생시킬 수 있지만 분리배출 되면 철, 아연, 니켈 등 유용한 금속자원을 회수할 수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종이팩 및 폐건전지 교환사업이 자원 재활용과 환경오염 예방뿐만 아니라 외화절약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만큼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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