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재정자립도 47.2%...타 지자체 비해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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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2-28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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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비교적 안정적 재정윤영

안양시청사 전경.[아주경제DB]

경기 안양시(시장 최대호)의 재정자립도가 47.2%로 타 지자체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가 28일 재정 공시한 2019년도 예산 규모는 자체수입, 이자재원, 지방채와 보전수입 등을 포함해 1조5670억원으로 전년 대비 1315억원이 늘어났다.

48%에 육박하는 재정자립도는 인구와 예산규모 면에서 시와 비슷한 타 지자체에 비해 0.22% 높아, 비교적 안정적 재정운영을 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정자립도는 지자체의 자율적 재정운영 능력, 즉 자립수준을 나타내는 수치다.

시는 또 전체세입 중 지자체가 재량권을 가지고 사용할 수 있는 재원의 비중인 재정자주도는 68.82%로 파악됐는데 이 역시 비슷한 규모에 있는 타 지자체보다 3.56% 높은 수치로 파악됐다.

현재 안양은 수원, 성남, 고양, 용인, 부천, 안산, 남양주, 화성, 청주, 천안, 전주, 포항, 창원, 김해 등 14개 시와 유사한 지자체로 분류돼 있다.

한편 시가 홈페이지에 게시한 재정공시는 예산규모와 재정여건을 포함해 4개 분야 18개 세부 항목으로 구성돼, 시의 재정 전반을 살펴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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