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미세먼지 주의보…비상저감조치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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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수 기자
입력 2019-02-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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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토요일인 23일 오늘도 미세먼지가 한반도를 뒤덮었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과 경기, 세종, 충북, 경북, 대전, 대구, 전북 등에서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고, 그 밖의 권역에서는 '보통' 수준의 농도를 나타내고 있다.

초미세먼지 농도는 제주와 울산을 제외한 전국이 대체로 '나쁨' 수준을 보이는 가운데, 충북이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오늘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시행된다. 대상지역은 수도권과 충청, 광주, 강원 영서 등 9개 시도다.

비상저감조치 시행은 올해 들어 5번째다.

민간 사업장, 공사장과 행정·공공기관이 운영하는 사업장·공사장의 비상저감조치는 동일하게 시행된다. 미세먼지 배출량이 많은 화력발전 출력을 80%로 제한하는 '상한 제약'도 지난 22일에 이어 연속 시행된다.

다만 오늘은 휴일인 토요일이어서 서울 지역의 총중량 2.5t 이상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제한과 행정·공공기관 차량 2부제는 시행하지 않는다.

기온은 낮부터 점차 맑아진다. 강원 남부 동해안은 아침까지, 경상 동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에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 기온은 8~16도로, 평년(5~11도)보다 다소 높겠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0~15도로 크게 나타나 건강 관리에 신경써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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