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190대로 뒷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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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미 기자
입력 2019-02-1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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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코스피가 15일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에 밀려 닷새 만에 하락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29.76포인트(1.34%) 내린 2196.0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14.91포인트(0.67%) 내린 2,210.94에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02억원, 432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만 1979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방어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가운데 삼성전자(-3.05%), SK하이닉스(-4.65%), 셀트리온(-0.24%), 현대차(-0.41%), 삼성바이오로직스(-0.52%), POSCO(-0.38%), 삼성물산(-1.28%), 한국전력(-0.89%) 등 대부분이 하락했다. 시총 10위권에서는 LG화학과 NAVER만 보합이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1.14%), 비금속광물(0.07%)이 강세였고 전기·전자(-3.01%), 증권(-1.76%), 제조(-1.65%), 보험(-1.54%), 통신(-1.06%), 금융(-1.02%) 등은 약세였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3.61포인트(0.49%) 내린 738.66으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포인트(0.10%) 내린 741.53으로 출발해 우하향 곡선을 그렸다.

코스닥시장에서도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억원, 1068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개인은 1183억원을 사들였다.

시총 상위주 중에서는 신라젠(3.92%), CJ ENM(2.36%), 바이로메드(1.68%), 스튜디오드래곤(3.17%), 코오롱티슈진(0.26%) 등이 올랐고 셀트리온헬스케어(-0.69%), 포스코켐텍(-0.58%), 에이치엘비(-0.97%), 메디톡스(-2.53%), 펄어비스(-6.75%)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1125.1원)보다 3.6원 오른 1128.7원에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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