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스테이크, '그로서란트'에서 육즙 물풍선 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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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2-1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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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방송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서 밝혀

[사진=tvN 방송화면 캡쳐]



'수요미식회'에서 스테이크 맛집으로 그로서란트가 소개됐다.

14일 방송된 tvN 예능 '수요미식회'에는 권혁수와 신아영이 마트를 찾았고, 그로서란트를 체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로서란트란 식재료와(grocery)와 음식점(restaurant)의 합성어로 식재료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할 수 있는 공간을 의미한다. 매장에서 신선한 식재료를 구입한 뒤 곧바로 셰프에게 맡겨 요리를 즐기는 것이다.

이날 권혁수와 신아영은 마트에서 직접 고기를 구입한 뒤 셰프에게 건네고 조리과정을 지켜봤다. 권혁수는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것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이어 "입안에서 고기가 연주회를 하는 것 같다"며 "육즙 물풍선이 터졌다"고 덧붙였다. 신아영 또한 스테이크 먹으려면 차려입고 가야 한다고 생각했는데, 캐주얼하게 스테이크를 먹어도 맛있다"고 연신 감탄했다.

신아영은 또 "자주 오지 마요"라며 권혁수에 제동을 걸었고, 권혁수는 "부딪히지 말자. 겹치지 말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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