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본격 활동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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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2-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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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요업무 보고 및 현안사항 질의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회의 개최 장면. [사진=경상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12일 제3차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북도 건설도시국장으로부터 주요 업무 보고를 받은 후, 현안사항에 대한 질의와 심도 있는 토론을 통해 통합공항이전사업에 대한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한 체계적이고 다양한 방안을 집행부와 모색했다.

특히, 부산 가덕도와 김해 신공항 사업 추진이 다시 거론되는 정치적 상황과 대구시와 국방부 간의 협의 지연 등으로 사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건에서 이를 원활히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집행부와 심도 있는 토론을 이어갔다.

또한, 도민과의 소통과 현장의 면밀한 조사로 이전 주변지역의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지원방안 수립 등에 만전을 기하고, 대구시와의 적극적인 업무협의를 통해 통합공항 이전 추진에 대한 최선의 노력을 해달라고 집행부에 거듭 당부했다.

박창석 위원장은 “특별위원회가 각종 난제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통합공항이전사업의 원활한 해결을 위해 늘 도민과 소통하고 현장에서 함께하는 위원회가 되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며 특별위원회 운영방안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한편, 통합공항이전특별위원회는 2016년부터 본격화 된 대구국제공항과 K-2 군공항 통합이전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다각적인 지원을 통한 이전 주변지역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난해 9월 제303회 임시회 때 구성됐다.

위원장은 박창석(군위), 부위원장은 박채아(비례)의원이 선출됐으며, 활동 기간은 2020년 6월 30일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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