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이하늬 "식욕 터지는 스타일" "살찌면 외삼촌"…외삼촌은? 문희상 국회의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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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2-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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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늬, 10일 SBS '미우새' 출연

[사진=SBS 제공]


영화 ‘극한직업’으로 천만 배우에 이름을 올린 이하늬가 10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 출연해 화끈한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이하늬는 시원시원한 매력과 내숭 제로의 입담을 선보이며 모(母)벤져스와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하늬는 ‘깔끔왕’ 서장훈에게 “여자와 방귀 터 본 적 있어요?”라며 허를 찌를 질문을 던져 당황하게 했다. 또 극한직업에서 함께 연기한 류승룡을 이기기 위해 몸싸움도 불사다가 손가락에 붕대까지 감게 됐다고 밝혀 어머니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서울대 국악과 석사 출신의 이하늬는 지난 2006년 미스코리아 진으로 선발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하늬는 데뷔 이후 학력 이외 화려한 집안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하늬의 아버지인 이상업은 전(前) 국정원 제2차장이었고, 어머니 문재숙은 이화여대 교수로 알려졌다. 이하늬의 언니 역시 서울대 국악과 석사 출신이다. 특히 이하늬의 외삼촌이 현재 국회의장인 문희상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한편 이날 이하늬는 "식욕이 터지는 스타일"이라고 고백해 반전 매력을 뽐내기도 했다. 앞서 그는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외삼촌 문희상 국회의장과 닮은꼴 외모를 언급하며 “살찌면 외삼촌이다. 살이 찌면 안 된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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