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러시아 INF 참여 중단, 트럼프 국정연설 주제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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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보훈 기자
입력 2019-02-0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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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푸틴 “러시아도 INF 참여 중단”…美 트럼프에 ‘맞불’

러시아가 미국에 이어 중거리핵전력조약(INF) 참여를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미국의 INF 이행 중단 및 6개월 후 탈퇴 선언에 맞불을 놓은 셈이다.

푸틴 대통령은 “앞으로 이 문제와 관련해 어떤 협상도 먼저 제안하지 말라”며 “파트너들이 동등하고, 내실있는 대화를 진행할 만큼 성숙할 때까지 기다리자”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국정연설 주제 핵심은 '통합'...2차 북미회담 등 대북 발언 주목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신년 국정연설의 핵심 주제는 '통합(unity)'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취임 당시부터 주장해온 '미국 우선주의'를 완성하기 위해서는 멕시코 국경 장벽 문제 등 현재 처해 있는 정치적 쟁점을 우선 해결해야 한다는 판단이 깔린 것으로 풀이된다.

국정연설은 이민, 통상, 국가안보, 기간시설, 의약품 가격책정 등 5개 분야로 구성될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이 2월 말 예정돼 있는 가운데 대북 정책 관련 어떤 입장이 나올지 관심이 쏠린다.


▲GM 근로자 4000명 이상 해고..."과감한 전기차 전환 계기될 것"

미국 자동차업체 제너럴모터스(GM)가 대규모 구조조정을 선언한 지 넉 달여 만에 4000명 이상의 근로자를 해고하기로 했다. 구조조정 소식이 나온 뒤 GM의 주가는 전날 대비 0.6% 하락했다.

GM은 이달 말까지 8000여 개의 일자리를 없앤다는 계획이다. 이같은 구조조정을 통해 GM은 올해까지 25억 달러(약 2조8000억 원), 2020년까지는 60억 달러(약 6조7000억 원) 상당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언론은 전했다.


▲대웅제약 ‘나보타’, 국산 보톡스 첫 미국 시장 진출

대웅제약은 자체 개발한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품목허가를 받았다고 2일 밝혔다.

FDA는 나보타의 미간주름 적응증에 대해 판매를 승인했다. 국산 보툴리눔 톡신 제제가 미국서 허가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다.


▲스카이캐슬 열풍이 학습용품 구매 판도까지 ‘좌지우지’

JTBC TV드라마 ‘스카이캐슬’ 열풍이 새 학기를 앞두고 학습용품 구매 판도에도 영향을 주고 있다. 드라마에 나왔던 메트로놈과 독서실 책상 등이 주목을 받으면서 매출도 늘고 있다.

옥션은 작년 12월 30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한 달 동안 스카이캐슬에 등장했던 학습 관련 제품의 판매량이 전월 동기와 비교해 크게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승리 여동생 “오빠 도와주세요”…버닝썬 CCTV 영상 공유

버닝썬 사건으로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그룹 빅뱅 멤버 승리를 도와달라는 글을 여동생이 올렸다.

승리 여동생은 “오빠가 더 이상 다치지 않게 도와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CCTV 편집 영상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다만, 영상은 김 씨가 클럽 직원에게 여러차례 폭행당하는 부분은 담겨있지 않고 자막으로만 설명돼 있다.


​▲[국제유가] 美고용지표 양호...전문가 예상치 크게 웃돌아...WTI 2.7%↑

1일(현지시간) 국제유가가 상승세로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미국 경제지표가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일 대비 1.47달러(2.7%) 오른 배럴당 55.26달러를 기록했다. 영국 런던 ICE선물거래소 3월물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1.91달러(3.1%) 뛴 배럴당 62.75달러에 거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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