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평]민주당은 서구 주민과 서구청 공무원들에게 사죄하라!…자유한국당 인천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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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흥서 기자
입력 2019-01-3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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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인천서구청장


민주당 이재현 서구청장에 대한 사퇴 목소리가 거센 가운데 어제는 인천 서구 시민단체 대표자들이 이 구청장을 ‘업무상 위력에 의한 추행 내지 강제추행’으로 인천지방검찰청에 고발하기에 이르렀다.

그럼에도 이재현 구청장은 아직까지 제대로 된 사과를 하기는커녕 자신의 추행을 ‘고마움의 표시’라거나 ‘자신이 일하는 방식’이라며 해괴한 변명만 늘어놓아 도덕불감증의 극치를 보여주었다.

더욱 가관인 건 민주당 인사들의 도덕 불감증이 이재현 구청장에만 그치지 않았다는 것이다. 당초 지난 8일 서구청 직원이 자살한 바로 다음날인 9일, 민주당 소속 이재현 서구청장 부부, 서구갑 김교흥 지역위원장 부부 등이 서구 관내 오케스트라에 참석해 음악회를 즐겼다고 한다.

서구청 직원의 장례 중임에도 불구하고 음악회 자리에 부부동반으로 참석한 이재현 구청장 등 민주당 인사 일행은 희희낙락하며 단체 기념사진을 찍어 버젓이 SNS에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직원의 장례식 바로 다음날인 11일, 이 구청장은 회식을 열어 2차로 노래방까지 갔고, 급기야 서구청 여직원 성추행 의혹사건을 일으킨 것이다.

민주당은 인천 서구지역 당 소속 인사들의 몰지각한 행태에 대해 서구 주민과 서구청 직원들 앞에 석고대죄 해야 마땅하다.

2019년 1월 30일
자유한국당 인천광역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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