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설 앞두고 군부대 6곳에 위문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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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1-30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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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육군 1군단 등 6곳에 총 2600여세트 위문품 기탁

윤택훈 부영그룹 비상계획관(오른쪽)과 안영호 육군 1군단장(중장)이 지난 28일 군부대 위문품 전달 기념식을 하고 있다. [사진=부영그룹]


부영그룹이 설 명절을 앞두고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군부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8일 육군 1군단을 비롯해 육군 8군단, 육군 22사단, 육군 25사단,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방공유도탄사령부 등 6곳에 총 2600여세트의 설 위문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는 부영그룹은 군부대들과 자매 결연을 맺으며 20여년째 군부대 지원을 이어 왔다.

또 군과 자매결연을 통해 국군 장병들의 사기진작과 복지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펼치고, 전역 후 장병들의 취업지원도 돕고 있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우리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선에서 고생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며 "남북 해빙 무드에 국방 의무를 다하는 장병들의 사기를 진작시켰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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