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유정호 사건 관심촉구 윤균상, 논란되자 사과 "의도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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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환 기자
입력 2019-01-27 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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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윤균상 인스타그램 캡처]


탤런트 윤균상이 유튜버 유정호 사건 관련 글을 올린 것에 대해 사과했다.

윤균상은 27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도와달라 하지 않았고 청원도 하면 안 된다고 썼지만 의도한 바가 그대로 전해지지 않아 여러분들 불편하게 한 점 죄송하다"고 적었다.

이어 "미혼모 집 구해주기, 희귀병 아이를 둔 엄마 후원하기, 독거노인 돕기, 희귀 혈액 찾기, 유기묘 토끼 등 열 마리 가량의 아이들과 생활과 같은 영상들을 봤다"면서 "학교 폭력 당했던 영상 관련 2년 구형을 받았다고 해 도움을 주자가 아니라 '다른 분들도 한 번씩 봐달라. 어떤 게 맞는 상황인가'의 취지로 글을 올렸다"고 전했다.

유정호는 유튜브에서 '유정호tv'를 운영하고 있는 유튜버다. '중고나라 사기범에게 사기 치기', '학교 일진 교육 시키기' 등 구독자를 대신해 복수하거나 무료 나눔 등의 콘텐츠로 인기를 끌고 있다.

앞서 유정호는 전날 유튜브에 '징역 2년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영상에서 "지난 7년 동안 학교폭력을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 상담사자격증도 따고 뭔가를 바꿔보려고 헀다"며 "학교 내에서 당하는 부당한 일들을 바꿔보려고 뭔가를 진행했었는데 그게 꼬였다"고 밝혔다.

이후 윤균상은 SNS에 해당 영상을 공유하며 "남들 돕고 바른 영상 만들며 광고, 돈 일체 안 받고 성실하고 바르고 사이다 같은 영상 업로드하던 유튜버. '뭘 해달라' 도와 달라는 게 아니에요. 그냥 가서 댓글이나 다른 영상들도 한 번쯤 봐주세요"라는 게시물을 올려 논란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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