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능이 스타크래프트서도 인간 넘었다...구글 AI, 프로게이머 상대로 10대 1 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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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1-25 1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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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1차례 대결에서 10대 0으로 승리...구글 "사람처럼 생산력, 콘트롤 가능"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이 인간과 PC게임 스타크래프트2 대결에서 승리했다.[사진=딥마인드]


구글 자회사 딥마인드가 개발한 인공지능(AI)이 인간과 PC게임 스타크래프트2 대결에서 승리했다.

25일 딥마인드는 공식 유튜브를 통해 자사의 게임 AI ‘알파스타’가 유럽의 스타크래프트2 프로게이머 게다리오 뷘시와 그레고리 고민츠를 상대로 11번의 대결한 결과 10대 1로 승리했다고 설명했다.

두 선수는 지난해 말 국제대회에서 13위, 44위의 실력자다.

알파스타는 프로토스로, 같은 종족을 선택한 두 프로게이머와 상대했다. 딥마인드는 알파스타가 다른 종족으로 게임을 할 순 없으나 생산력과 콘트롤 등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람과 같이 여러 유닛을 동시에 콘트롤 하는 것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딥마인드는 지난 2016년 한국 프로 바둑기사 이세돌 9단과의 대결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큰 관심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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