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뚜기 진짜쫄면'은 어떤 제품?'광고모델' 이영자 효과 등 출시 2달 만에 1천만개 팔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5 10:3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풍부한 건더기와 쫄깃한 면발로 인기

[사진=오뚜기 제공]


오뚜기 라면 봉지 안에서 장갑이 나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문제의 제품 ‘진짜쫄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25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형마트에서 오뚜기 진짜쫄면을 산 소비자가 봉지 안에서 때·얼룩이 묻은 흰 면장갑을 발견해 오뚜기·식약처에 신고했다.

지난해 3월 말 출시된 오뚜기의 ‘진짜쫄면’은 개그우먼 이영자를 광고모델로 앞세워 출시 66일 만에 누적판매량 1000만개를 달성한 인기 제품이다.

진짜쫄면은 쫄깃하고 탄력 있는 쫄면 면발과 매콤함과 새콤달콤한 맛이 조화를 이룬 것이 특징이다. 쫄깃한 면발은 감자 전분과 고압의 스팀으로 증숙해 진짜 쫄면의 식감을 느낄 수 있다.

양념장은 쌀로 만든 태양초고추장에 식초·볶음 참깨·무초절임액을 첨가했으며, 귀여운 모양의 달걀 플레이크와 건양배추 등 큼직한 건더기까지 추가했다. 기존 비빔면의 양이 부족한 소비자들을 위해 150g의 푸짐한 양으로 구성했다. 양념장도 47g으로 일반 비빔면보다 더욱 풍부하다.

당시 오뚜기 관계자는 “진짜쫄면은 분식점에서 먹는 쫄면에 버금갈 정도로 풍부한 건더기와 쫄깃한 면발이 좋다는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