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日 항공사 ANA, PAL에 출자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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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역] 이경 기자
입력 2019-01-24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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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필리핀항공 홈페이지]


필리핀 항공(PAL)이 23일, 일본 항공사 ANA 홀딩스가 PAL에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는 현지 보도에 대해 "현재 어떤 기업과도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ANA측은 "제휴 자체는 검토중이다"며 가능성을 부인하지 않았다.

PAL은 이날, 필리핀 매체 잉크 와일러가 "ANA가 PAL에 대해 출자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데 대해, 필리핀 증권거래소(PSE)에 보고서를 제출했다. PAL은 보고서를 통해 "우리는 항상 전략투자자와의 제휴 가능성에 대해 개방적인 입장이다"며 향후 자본제휴 가능성을 시사하는 한편, "현 단계에서는 어떤 투자자와도 합의에 이르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주식 매각금액이나 비율에 대해서도 언급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ANA의 홍보담당자는 NNA의 취재에 대해 "제휴는 검토중이나 현재까지 아무것도 정해진 바가 없다"고 말했다.

잉크 와일러가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ANA는 2016년에 베트남 항공에 투자했을 때와 동등한 규모를 출자할 방침이다. ANA는 당시 베트남 항공의 지분 8.8%를 총액 2조 4310억 동(당시 환율로 약 110억 엔)으로 취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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