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MD식단이 뭐길래...유튜브서 ‘다이어트 효과’ 의견 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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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섭 기자
입력 2019-01-22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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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에 올라온 FMD 식단 관련 영상들[사진=유튜브 캡쳐]


FMD 식단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유튜브에서도 다이어트 효과를 두고 의견이 분분하다.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시사교양 프로그램 'SBS 스페셜'에서는 '2019 끼니 반란-먹는 단식, FMD의 비밀' 편이 방송됐다.

'SBS 스페셜'에서 등장한 FMD식단은 음식을 먹었지만 굶은 것과 같은 효과를 낸다. Fasting-Mimicking Diet의 약자로 제한된 음식만 섭취하는 것으로, 한 달 중 5일 동안 800~1100kcal로 구성된 정해진 식단만 먹는 방법이다.

우리 몸에서는 단식을 한다고 느껴지지만, 세포에는 영양분이 공급되면서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다이어트로 설명됐다.

의사 부부를 상대로 실험한 결과, 한국식 재료로 조리한 FMD식단이 극단적인 물 단식보다 훨씬 피로감, 스트레스가 덜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물 단식을 한 의사는 체력이 떨어지는 등 단식의 단점이 부각됐지만, FMD식단으로 다이어트에 도전한 의사는 오히려 체질이 개선되면서 눈길을 끌었다.

방송 직후 FMD식단에 관심이 증폭되면서 유튜브에서도 다양한 영상이 업로드되고 있다.

해당 영상을 제작한 SBS뿐만 아니라 일반 유튜버까지 FMD다이어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주는 영상이 올라왔다. 반면 일부 유튜버는 FMD 다이어트가 효과가 없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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