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으며 빼는 FMD식단, 한국식은 다르다? 현미·고구마 OK…고기는 N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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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연 기자
입력 2019-01-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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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식은 현미밥·고구마 제외

[사진=SBS방송화면캡처]


간헐적 단식의 일환인 'FMD식단'이 화제인 가운데, 한국식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0일 방송된 SBS 'SBS스페셜-2부 먹는 단식, FMD의 비밀' 편에서는 음식을 먹으면서 살을 빼는 FMD식단에 대해 다뤄졌다.

이날 미국식 FMD식단은 쌀(현미 등)과 구황작물(고구마 등)이 배제되지만, 한국식은 한국인의 입맛을 고려해 현미밥, 고구마 같은 탄수화물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또 단백질보다는 지방을 먹는 것이 목적이었다. 식단은 오이 파프리카 등 채소 위주의 천연재료와 호두 아몬드 등 천연재료가 조합돼 볶음밥이나 김밥, 샐러드로 만들어졌다. 단 고기는 제외됐다. 

한 달 중 5일간 진행되는 FMD식단은 첫날 1100kcal를 제외하고 모두 800kcal이어야 한다. 1회에 그치지 않고, 3~4개월간 지속하는 것이 좋다. 다만, 저체중, 임산부, 모유 수유 중인 여성, 18세 이하, 처방전을 복용 중인 사람, 요산이 많은 사람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

체형·체질에 따라 FMD식단 효과는 다를 수 있고, 식사법이 급격히 바뀌니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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