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상품권, 우리은행·BC카드서 카드형으로도 살 수 있다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김민수 기자
입력 2019-01-21 14:29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이달 말까지 10% 할인…연말 40% 소득공제도 가능

온누리 종이·전자상품권은 이 같은 가맹점 스티커가 붙은 곳에서 사용할 수 있다.  [사진=전통시장 통통 홈페이지]
 

설 명절을 맞아 금융회사들이 온누리상품권을 10%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고 있다. 은행에서 지류(종이)상품권을 구매할 수도 있지만, 보다 고액의 상품권을 원한다면 전자상품권으로도 구매할 수 있다.

21일 금융권에 따르면 은행 등 금융회사들은 온누리상품권을 종이 또는 카드형으로 발행하고 있다.

종이상품권은 신한은행과 KB국민은행, 우리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Sh수협은행, 대구은행, BNK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BNK경남은행,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 등 14개 금융회사에서 구매할 수 있다.

종이상품권 종류는 5000원권, 1만원권, 3만원권 총 세 가지다.

좀 더 고액의 상품권을 발급받거나 온라인쇼핑몰에서도 상품권을 사용하고 싶다면 전자상품권을 구매하면 된다. 전자상품권은 종이상품권보다 고액인 5만원권, 10만원권, 충전식으로 발행되는 카드형 상품권이다.

전자상품권은 카드수수료 전액을 정부에서 지원해 가맹점의 수수료 부담이 없고, 잔돈을 거슬러 줄 필요도 없다는 점에서 편의성이 높다.

우리은행과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BC카드 등 7곳에서 전자상품권 구매가 가능하다.

온누리상품권은 최대 10% 할인된 금액에 살 수 있다. 10% 할인은 오는 1월 21일부터 31일까지이며, 2월 1일부터 2월 20일까지는 5% 할인으로 할인율이 낮아진다. 할인한도는 50만원까지다.

온누리상품권 구매 시 현금영수증을 발행하면 연말정산 시 40% 소득공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을 구매하려는 개인 구매자는 본인 신분증을 반드시 소지해야 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뿐 아니라 전국 1400여개 가맹시장의 18만개 가맹점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근처 온누리상품권 사용처가 궁금하다면 온누리상품권 콜센터 (1357)을 통해 문의하면 된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