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이란-오만 16강 21일 2시, FIFA랭킹 차이 53계단…JTBC3 폭스스포츠 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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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인 기자
입력 2019-01-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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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FIFA 랭킹 29위, 오만은 82위

[사진=네이버 캡처]


2019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후보 이란이 21일(한국시간) 오전 2시 오만과의 16강전을 치른다.

이란과 오만은 이날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의 알자지라 모하메드 빈 자예드 스타디움에서 대결한다. 이란은 이번 대회의 강력한 우승후보로 D조에 소속돼 2승1무, 승점 7점으로 조1위로 16강전에 진출했다. 반면 오만은 F조에 포함돼 1승2패 승점 3점, 조3위로 와일드카드로 16강에 진출했다.

두 팀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이란이 29위, 오만이 82위로 무려 53계단의 차이가 난다. 이란과 오만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아시안컵에서의 성적을 비교해보면 이란은 우승한 경험이 있지만, 오만의 최고 성적은 9위에 불과하다.

이를 근거로 대부분이 이란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그러나 이란 축구 국가대표팀의 베테랑 아슈칸 데자가는 AFC와의 인터뷰에서 “오만이 거칠게 나올 것이다. 나라도 그렇게 할 것이기에 이 예상은 틀리지 않을 것”이라며 “오만전에서 우리는 오직 경기에만 집중해야 한다. 1분 안에 상대를 압박해 승리를 챙길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란과 오만의 16강전은 JTBC3 폭스스포츠에서 오전 1시 50분부터 생중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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