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건설, 대구 달서구에 48층 주상복합 '빌리브 스카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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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경조 기자
입력 2019-01-18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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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8일 모델하우스 오픈…아파트·오피스텔 구성

'빌리브 스카이' 투시도. [제공=신세계건설]


신세계건설이 18일 대구 동구 신천동 299-4에 주상복합 '빌리브 스카이'의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빌리브 스카이는 달서구 감삼동 141-5번지 일대(옛 알리앙스 부지)에 지하 4층~지상 48층, 전용면적 84~219㎡, 아파트 504가구, 오피스텔 48실 규모로 지어진다. 주택형별로 △84㎡A 82가구 △84㎡B 70가구 △84㎡C 66가구 △84㎡D 52가구 △84㎡E 52가구 △95㎡ 70가구 △116㎡ 82가구 △124㎡A 12가구 △124㎡B 14가구 △204㎡ 2가구 △219㎡ 2가구 등이다.

단지가 들어서는 달서구 인근으로 서대구 고속철도역이 건설된다. 2020년 준공을 목표로 내달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완공 후에는 KTX, SRT 등 고속철도와 대구권 광역철도가 정차하는 복합역사로 재탄생하게 된다.

평면 및 설계는 전 가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와 더불어 기존 아파트 대비 30cm 높은 2.6m 높이의 높은 천장고가 제공된다. 또 미국 초고층 내진 구조설계사(RGCE) 컨설팅을 통해 진도 9.0에도 견디는 내진 설계가 적용된다.

여기에 차별화된 고품격 커뮤니티 '빌리브 클럽'을 도입해 아쿠아테라피존, 독립된 샤워 공간, 노천 히노끼탕(여성) 등도 조성된다.

입지는 대구 신흥 주거지로 떠오른 서대구권역과 죽전네거리에 형성된 상권이 만나는 곳으로, 도심 인프라를 편리하게 누릴 수 있다. 인근 성서IC, 중부내륙고속지선 등을 이용하기 좋다.

뿐만 아니라 이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와 감삼초, 죽전중, 서남중 등 다수의 학교가 도보거리에 위치한다. 대구지방검찰청 서부지청을 비롯한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가깝다.

부동산 규제에도 비교적 자유롭다. 현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수성구와 달리 달서구는 전매제한 기간이 6개월이다.

청약 일정은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월 1일, 정당계약 기간은 13~15일이다. 오피스텔은 오는 24~25일 청약 접수를 받아 31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계약은 내달 1일 진행되며 입주는 2022년 8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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