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Talk 생활경제] 식약처, ‘헤나’ 염모제 주의보…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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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 기자
입력 2019-01-16 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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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헤나’ 염모제를 쓴 후 ‘흑피증(기미)’이 발생해 대인기피증을 겪는 이들이 늘고 있다. 흑피증은 이마·뺨·목 등에 회흑색 색소침착이 생기는 질환으로, 미용에 관심이 많은 여성에겐 치명적이다.

급기야 식약처와 보건복지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정부는 16일 헤나 염모제에 대한 합동점검에 착수했다.

점검사항으로는 △‘헤나방’ 영업 현황 점검, 염색 시술 실태 조사(복지부) △무면허·미신고 이·미용업소(헤나방) 단속(복지부) 등이다. 이따금 헤어 염모제를 쓰고 가려움 등 피부 증상이 생겼을 때 ‘예민해서 그렇다’며 무심코 넘기는 경우가 있는데 조심해야 한다.

한편 헤나는 인도, 네팔 등에서 자라는 열대성 관목 식물인 로소니아 이너미스의 잎을 말린 가루다. 최근 전국적으로 헤나 가루를 이용해 염색을 하는 헤나방이 크게 늘어났다.
 

[아이클릭아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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