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초임 의상에 한혜진 드레스 소환, 왜?…"같은 시스루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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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희 기자
입력 2019-01-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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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초임 지난 15일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 참여

[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걸그룹 카밀라 멤버 한초임이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에서 파격 의상을 선보여 논란인 가운데, 모델 한혜진의 시스루 드레스와 비교하며 네티즌들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

한초임은 지난 15일 오후 서울 구로구 고척동 고척스카이돔에서 방송인 권혁수와 함께 '제28회 하이원 서울가요대상' 레드카펫 행사 진행을 맡았다.

이날 한초임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속이 훤히 비치는 롱 시스루 드레스 안에 모노키니 형태의 누드톤 바디수트를 입고 등장했다.

이후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노골적인 의상을 입는 건 적절치 않다" "너무 보기 불편하다"는 의견과 "당당해서 보기 좋다" "멋있다"등의 반응이 엇갈렸다.

이런 가운데 일부 네티즌들은 한혜진이 지난해 MBC '2018 방송연예대상' 시상식에서 입은 시스루 드레스와 한초임의 드레스를 비교하기도 했다. 

한혜진은 지난해 12월 29일 '2018 방송연예대상'에서 블랙 시스루 드레스를 입고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한혜진 드레스는 코르셋 형태의 보디에 레이스가 더해졌다.

이에 네티즌들은 "역시 모델만 소화가능한 옷이다" "한혜진이니 가능하다" "한혜진 드레스는 진짜 이쁘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네티즌들은 "한초임이나 한혜진이나 드레스 차이가 뭐냐" "한초임, 유명하지 않다고 일부러 뭐라고 하는듯"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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