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스탠딩 회의방식 도입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안동) 최주호 기자
입력 2019-01-15 17:41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최근 구글 본사 방문...직원들의 자유로운 근무분위기에 큰 감명 받아

스탠딩 회의 장면. [사진=경상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간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5박 8일간의 일정으로 미국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CES)와 구글 본사를 다녀온 후 느낀 점에 대해 도청 간부들과 토론하고 업무에 반영할 것을 주문했다.

이철우 지사는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구글 본사를 방문했을 때 직원들의 출·퇴근 시간이 따로 없고 노타이 복장으로 자유롭게 근무하며, 서서 근무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면서 “공룡 조형물을 통해서 미래를 대비하는 그들의 자세가 특별히 가슴에 와 닿았다”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근무방식도 도정에 반영할 필요가 있다면서 “톱다운(Top down)식의 지시보다 스스로 일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야 한다”며 간부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집무실 결재탁자를 스탠딩(standing) 방식으로 바꿔 스탠딩 회의를 활성화하는 한편, 업무의 간소화와 도청간부들의 창의적인 업무 추진을 혁신적으로 시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