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 ‘교육신뢰회복 추진단’은? 교육비리 근본문제 개선하는 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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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민 기자
입력 2019-01-14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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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교육부(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유은혜)는 14일(월) ‘교육신뢰회복 추진단(이하 추진단)’ 첫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발표에서는 동신대에 재학 중인 아이돌 그룹 멤버 및 가수의 출결 사안과 부산경상대의 편법 입학이 문제로 제기됐다.

추진단의 발족은 교육의 공공성, 공정성 및 투명성 확보를 통한 국민 신뢰회복의 출발점으로 먼저 교육부부터 자기 혁신을 체계적으로 이행하고, 현장의 참여 및 소통 강화라는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추진단은 부총리(단장)가 직접 주재하고 차관, 기획조정실장, 고등교육정책실장, 학교혁신지원실장 등 8명*이 참여하는 상시 점검회의로 운영된다.

또한, 교육부는 자체적으로 공직윤리 강화, 퇴직공직자 취업제한 등과 같이 비리에 대한 무관용 및 엄단의 원칙을 스스로 적용하여 국민의 눈높이에 맞춘 제도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추진단은 교육분야 전반을 아울러 신뢰회복과 연관된 과제를 총괄 조정하여 사안에 대한 포괄적 진단과 처방을 통해 교육비리의 근본적인 문제를 개선하는 방향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교육에 대한 신뢰회복 없이는 어떠한 교육정책도 성공할 수 없으며, 교육신뢰회복은 무엇보다 아이들의 미래가 달린 중대한 문제”라며, “올해를 교육신뢰회복의 원년으로 생각하는 만큼 교육부부터 혁신하고 교육신뢰에 대하여 국민들이 더 이상 우려하지 않도록 교육 구성원 모두가 한 마음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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