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동안경찰 '청소년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 전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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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박재천 기자
입력 2019-01-13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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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안양동안경찰서 제공]


경기 안양동안경찰서(서장 김진태)가 관내 초·중·고교 졸업식을 맞아 최근 부안초등학교를 시작으로 52개 학교에서 강압적 졸업식 뒤풀이 예방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경찰은 특히 졸업일정이 앞당겨짐에 따라, 학교 측과 면밀한 협조를 통한 사전교육 및 졸업식장 내·외 순찰강화와 같은 체계적 예방활동계획을 수립하고. 졸업 후 신학기 전까지 학원가, 공원 등 주요 청소년비행지역, 청소년 유해업소를 중심으로 집중 순찰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에  지난 10일 오전 관내 위치한 A고등학교 졸업식에서는 혹시 모를 학교폭력과 강압적 뒤풀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각 학교 전담경찰관과 관할 지구대 순찰차가 배치돼 졸업식이 안전하게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여성청소년과 관계자는 “졸업식을 마치고 새롭게 출발할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지역사회와 협업해 건전한 졸업문화가 완전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청소년 선도·보호 등 예방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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