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광진구 김선갑 구청장이 지난 10일 열린 '2019년 신년인사회'에서 올해를 민선 7기 원년의 해로 만들 것이라고 다짐했다. 이날 구는 '2019 새해 새로운 광진의 변화'를 소개하고 구민들의 소망을 전하는 동영상을 상영했다.
김 구청장은 "올해도 경제·일자리·저출산·양극화·부동산 등 국가적으로 풀어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면서 녹록치 않은 상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광진의 변화는 구청장 혼자 이뤄낼 수 없기에 모든 구민들이 함께 해야한다"면서 적극적인 도움을 요청했다.
단상에서 구민들을 향해 큰절을 한 김 구청장은 "모든 문제의 답은 현장에 있다고 생각한다. 늘 현장에서 고단한 서민들의 삶과 함께하는 적극적인 구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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