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美 증시 훈풍에 장 초반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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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재 기자
입력 2019-01-11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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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김효곤 기자]


코스피가 미국 증시 훈풍을 타고 장 초반 상승 출발했다.

11일 오전 9시 2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 대비 4.81포인트(0.23%) 오른 2068.09를 나타내고 있다. 전일 0.07%가량 빠졌던 지수는 장 초반 하루 만에 반등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99억원, 682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반대로 기관은 76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과 중국 무역협상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을 했다"며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이 금리인상 시기 지연을 시사하는 발언을 한 점도 국내 증시에 긍정적"이라고 전했다.

간밤 뉴욕증시도 소폭 상승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는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0.51% 상승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와 나스닥 지수도 각각 0.45%, 0.42%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를 보면 코스피 대장주인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0.88% 오른 4만1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우(0.31%), 현대차(0.41%), 삼성바이오로직스(0.39%), LG화학(0.43%), 네이버(1.15%)도 강세다.

반면 SK하이닉스(-0.61%), 셀트리온(-0.69%)는 하락했다.

같은 시간 코스닥지수는 전일 대비 2.67포인트(0.39%) 오른 686.01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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