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석희 "조재범 코치가 고2부터 성폭행" 소식에 누리꾼 경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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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충범 기자
입력 2019-01-08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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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석희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 [사진=연합뉴스]


쇼트트랙 국가대표 선수인 심석희가 조재범 전 대표팀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며 추가로 고소한 사실이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8일 심석희 측에 따르면 심석희는 고등학교 2학년부터 조 코치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던 사실을 최근 털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조재범 전 코치 측 변호인은 성폭행 혐의를 전면 부인한 상태다.

소식을 들은 누리꾼들은 "미성년자를 어떻게…", "심 선수가 이런 시련을 어떻게 견뎌 왔는지 모르겠다", "폭행도 모자라 성폭행이라면 정말 심각하다", "조 코치의 입장도 확실히 들어봐야 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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