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종목분석] LG전자 4분기 실적 부진에 3.58%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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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부원 기자
입력 2019-01-0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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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주가가 3% 넘게 급락했다. 지난해 4분기 부진한 실적을 낸 탓이다.

8일 LG전자는 3.58% 하락한 6만19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전망되면서 장 초반부터 하락세를 보였다.

실제 이날 오후 3시께 LG전자는 지난해 4분기 매출 15조7705억원, 영업이익 753억원을 올렸다고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분기(15조4270억원)보다 2.2% 증가했다. 그러나 사상 최고치였던 전년 동기(16조9600억원)보다는 7.0% 감소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전분기(7488억원)보다 무려 89.9% 줄었다. 1년 전(3668억원)보다도 79.5% 감소했다. 증권사의 전망치 평균(3981억원)에 훨씬 못 미치는 수치다.

다만, 지난해 전체로는 영업이익 2조7029억원을 기록하면서 지난 2009년의 역대 최고 기록(2조6807억원)을 10년 만에 갈아치웠다. 매출액은 61조3399억원으로 전년에 이어 역대 2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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