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방송, 김정은 방중 확인…7∼10일까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최신형 기자
입력 2019-01-08 08: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제2차 북·미 정상회담 사전조율 가능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사진=연합뉴스]


북한 조선중앙방송이 8일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사실을 확인했다.

중앙방송은 이날 "최고 영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평양에서 출발하셨다"며 "1월 7∼10일까지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게 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최고영도자 동지께서 중화인민공화국을 방문하시기 위하여 리설주 여사와 함께 7일 오후 평양에서 출발하셨다"며 "김영철 동지, 리수용, 박태성, 리용호, 노광철 동지를 비롯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과 함께 떠났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최고영도자 동지를 역에서 당과 정부 무력기관의 간부들이 뜨겁게 환송했다"며 "최고영도자 동지께서는 환송 나온 간부들과 인사를 나누시고 전용 열차에 오르시었다"고 전했다.

앞서 김 위원장은 지난해 북·미 정상회담을 전후해 세 차례 중국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도 제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중국과 사전협의를 통해 미국을 압박하려는 포석으로 보인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