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발전, 발전공기업 사내벤처 최초 매출 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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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길 기자
입력 2019-01-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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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내벤처 보유 특허기술 사업화한 '사다리 미끄럼방지 안전장치' 한전KPS에 납품

박경우 한국중부발전 국정과제추진실장(왼쪽 다섯번째)가 지난달 28일 충남 보령 중부발전 본사에서 열린 '사다리 미끄럼방지 장치 최초납품 성공'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 한국중부발전]


한국중부발전이 발전공기업 사내벤처 중 처음으로 매출을 창출했다.

중부발전은 지난달 28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사다리 미끄럼방지 장치 최초납품 성공' 행사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발전 사내벤처인 코미티아가 보유한 특허를 사업화한 '사다리 미끄럼방지 안전장치'를 이날 한전KPS에 최초 납품하는 계약식과 같이 진행됐다.

특히 코미티아의 납품 성공사례는 2017년 사내벤처 제도가 전 공공기관에서 활성화된 이래로, 발전공기업에서 최초 발생된 매출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중부발전은 이번 매출 1호 발생을 계기로 올해 상반기까지 친환경분야 제2호 사내벤처 매출 약 5억을 발생시킬 계획이다.

또한 지난해 말까지 코미티아 등 사내벤처 사업활동으로 500만원의 매출과 및 2개 이상의 일자리 창출을 달성했다.

박형구 중부발전 사장은 "중부발전은 혁신성장을 통한 일자리 창출을 선도하기 위해 관련 제도개선 및 사내벤처·창업기업 투자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다수 사내벤처 운영으로 일자리 창출분야 최우수 공기업으로 발돋음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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