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없이 만족도 높인 킬본 돌출입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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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하은 기자
입력 2018-12-21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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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정우 센트럴치과 원장 [센트럴치과]

수술 중 일어나는 의료사고는 생명의 위협까지 있어 수술을 앞둔 환자들에게 의료사고 관련 뉴스는 불안을 일으키게 된다. 최근 들어서는 많은 환자들이 가능하다면 수술 없이 본인의 신체와 관련한 문제를 해결하고 싶어하는 사회적인 분위기도 뚜렷해지고 있다.

미적 변화를 도모하는 대표격인 돌출입수술도 마취 자체에 관한 사고, 수술 후 신경 감각 저하, 수술 시 또는 술후 출혈 과다 등 수술과 관련된 위험성이 어느 정도 알려져 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 전후에 교정치료까지 받아야 해 치료비용에 대한 부담도 크다. 모든 돌출입이 수술을 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치아만 가볍게 돌출된 경우라면 일반적인 교정만으로도 치료가 가능하지만 잇몸뼈 자체가 앞으로 돌출된 유형이라면 달라진다. 보통 돌출입 증상에는 얼굴이 길어지면서 잇몸이 많이 보이는 거미스마일이나 무턱증상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은 가운데 이러한 돌출입은 잇몸뼈(A-point)의 후방이동이 필요한 경우로 돌출입수술이나 양악수술로 치료해야 한다고 알려져 왔다.

최근 국내 치아교정 기술의 발전으로 수술에 따른 전신 마취나 후유증에 대한 우려 없이 돌출입증상을 적극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돌출입 치아교정법이 개발돼 주목을 받는다. 센트럴치과는 인비트랙터 킬본 (INVITRACTOR KILBON) 시스템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센트럴치과는 킬본(KILBON)교정이 심하지 않은 돌출입부터 돌출입수술이 필요한 중등도 이상의 잇몸뼈 돌출, 양악수술이 필요한 거미스마일 등 다양한 돌출입증상을 교정만으로 효과적으로 개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기존에는 각 증상들을 별도로 치료했지만 킬본은 돌출입으로 인해 파생될 수 있는 다양한 증상을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단일교정장치라고 센트럴치과는 덧붙였다.

센트럴치과는 인비트랙터 킬본 시스템을 통해 돌출입교정을 진행할 경우 일반 교정과 다르게 힘의 포인트를 치아 뿌리에 가깝게 두고 치아와 잇몸뼈에 기존 치료법에 비해 상대적으로 강한 힘을 일정하고 균일하게 줄 수 있도록 하고 6~8개의 전방부 앞니를 한 그룹으로, 양쪽 2~3개의 후방부 어금니를 각각 한 그룹으로 나눠 연결한 후 상악(윗턱뼈)과 하악(아래턱뼈)의 재배열을 돕게 되는데, 이처럼 그룹화 된 치아들은 개별적인 흔들림이 적어져 치아뿌리가 짧아지거나, 잇몸이 약화되는 등의 치아교정에 따른 일반적인 부작용 염려가 적다고 설명했다.

센트럴치과는 현재 킬본 돌출입 교정장치는 세계 각지에서 국제특허를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만큼 세계적인 학회에서의 강연초청도 이어지고 있다며 치아교정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저명한 UCSF(University of California, San Francisco) 치과대학 Gerald Nelson 교수가 킬본 돌출입교정장치를 이용한 임상 치료 참관과 구체적인 증례에 관한 심도있는 논의를 위해 한국을 방문할 정도로 높은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그는 인비트랙터 킬본 시스템에 대해 ‘돌출입수술교정으로 변화시켜야 할 정도의 골격적 문제가 있는 돌출입이나 거미스마일, 무턱 등의 환자를 치아교정으로 치료할 수 있는 획기적인 교정법’이라고 호평했다고 센트럴치과는 덧붙였다.

송정우 센트럴치과 원장은 “킬본 돌출입교정 장치는 개인 맞춤형 설측교정 장치로 돌출입을 넣는 치료기간 동안 치아교정장치가 전혀 보이지 않아 사회생활을 하며 심미성을 요구하는 성인들이 특히 선호한다” 며, “3D CAD/CAM 디지털 기술을 이용한 맞춤형 교정장치로 환자의 불편함은 덜고 교정 후 만족도는 높아졌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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